인플레이션

 

 

돈은 그대로인데 돈의 가치는 왜 떨어질까?

 

내 손에 만 원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

만 원을 가지고 1000원짜리 과자는 10개 살 수 있음

 

그런데 과자 가격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고 생각하면 과자는 5개 밖에 살 수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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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 내가 갖고 있는 만 원은 그대로인데 과자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

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과자의 개수가 감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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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수가 줄어드니까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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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물건의 종류는 매우 많음

그리고 그 많은 물건들은 저마다의 가격을 갖고 있음

 

이 가운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오른 물건도 있으며 가격이 내린 물건도 있기 마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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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건 한 개에 대해서는 ‘가격'이라고 말하지만,

많은 물건들의 가격을 종합해서 부를 때는 ‘물가'라고 말함

 

물가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내려가는 경우보다 오르는 경우가 더 자주 발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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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함

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의 양이 줄어들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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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은 마음만 먹으면 돈을 얼마든지 발행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음

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음

 

왜?(WHY?)

 

답을 말하기 전에 먼저 돈이 하는 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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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의 거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돈이라고 했음

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지금보다 2배나 많은 돈을 갖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?

 

사람들은 물건들을 2배나 많이 사려고 할 것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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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 모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2배로 증가

그 결과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서

 물가가 2배로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

 

따라서 한국은행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양의 돈만 발행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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